최근 금리 상승으로 대출이자에 대한 압박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내걸은 단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2020년 5월부터 1년 2개월 동안 0.5%로 유지되던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난해 8월 0.75%로 오른 뒤 올해 1월과 4월, 7월 총 세 차례에 걸쳐 1.75%까지 상승했다. 이에 주택담보대출 이율도 2~3% 수준에서 최고 연 5~6%대 고금리로 턴어라운드 했다.
여기에 이달 1일부터 DSR 3단계 규제가 예정대로 실시됨에 따라 대출 총액이 1억원을 초과하면 DSR을 적용받아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금마련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통상 분양가의 60%에 해당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대신 부담하기 때문에 계약금 10% 정도만 마련하면 잔금 때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자금 마련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등으로 주택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적용한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특히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점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동, 총 2994가구(1블럭 1590가구, 2블럭 14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게다가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북구에서도 주거선호도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 교육, 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선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성곡 IC, 포항 IC, 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과 KTX 포항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해맞이초가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아울러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은 물론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실현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이 기대된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차별화된 단지설계도 적용된다.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판상형(일부 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드레스룸·펜트리·알파룸(일부 세대)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도 증대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라운지 등도 꾸며져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스카이라운지의 경우 최상층에 설계되어 있어 입주민 누구나 동해바다 오션뷰와 아름다운 영일만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내부 곳곳에는 고급 마감재를 활용했으며, 자녀방 붙박이장, 전동식 빨래건조대, 3구 하이브리드 쿡탑, 현관중문 등을 모두 기본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전 타입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하며, 수입 주방가구(유상옵션)도 적용해 실수요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위치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